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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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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 원장님, 간호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닉네임 : 이*미 | 작성자명 : 이*미 | 202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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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과 정수전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느덧 임신 9주를 지나고 있는 37세 예비엄마입니다.

저는 세화에 오기 전 다른 병원에서 한 차례 시험관 시술을 했지만 착상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이후 세화병원에서 다시 시험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과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담당 원장님이 갑작스럽게 진료를 그만두시게 되면서 3과 정수전 원장님께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담당 선생님이 바뀌어 처음에는 걱정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수전 원장님을 만나게 된 것도 저에게는 참 감사한 인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저에게는 냉동배아 두 개가 남아 있었습니다.

첫 번째 배아를 정수전 원장님께서 이식해 주셨고 감사하게도 한 번에 착상이 되어 처음으로 임신이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초기 유산으로 아기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많이 속상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마지막 남은 배아 하나를 다시 이식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감사하게도 아기가 엄마에게 착 붙어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조심스럽게 보내다 보니 어느새 9주를
지나고 있네요. 아직은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진료 때마다 조금씩 자라는 아기를 보는 것이 참 감사하고 신기합니다.

3과는 항상 환자가 많아 대기시간이 긴 편이었지만, 막상 진료실에 들어가면 정수전 원장님께서는 늘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바쁜 와중에도 꼼꼼하게 봐주셨습니다. 궁금한 부분도 잘 설명해 주셔서
불안한 순간마다 마음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료실과 시술 과정에서 만났던 담당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치료받는 동안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시험관을 하면서 임신이라는 두 글자가 얼마나 어렵고 간절한 일인지 알게 되었고, 한 번의 유산까지 겪으면서 지금 이렇게 아기가 잘 자라고 있다는 것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지금의 기쁨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수전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 무사히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세화를 찾으시는 모든 분들께도 꼭 좋은 소식이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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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과 간호사님의 댓글

3과 간호사 아이피 (1.♡.14.94)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님 !

남겨주신 글을 읽으며 한 글자 한 글자마다 담긴 그동안의 간절함과 고단함,

그리고 지금의 큰 기쁨이 그대로 느껴져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타 병원에서의 아픔과 갑작스러운 담당 의사 변경, 그리고 초기 유산이라는 힘든 과정까지...

그 마음고생이 얼마나 깊으셨을지 감히 다 헤아릴 수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견뎌내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남은 배아가 엄마의 품에 꼭 붙어 9주 동안 건강하게 자라주었다니, 이보다 더 기쁘고 기적 같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늘 대기 시간이 길어 힘드셨을 텐데도 3과 정수전 원장님과 저희의 진심을 알아주시고,

바쁜 진료실 안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셨다고 말씀해 주시니 저희 의료진 모두에게 가장 큰 보람이자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임신이라는 과정이 얼마나 어렵고 간절한지 알기에 지금 찾아온 축복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아직은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시기이겠지만,

지금까지 잘 이겨내신 만큼 앞으로도 아기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시간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소중한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무사히 만나는 그날까지 늘 응원하겠습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후기를 공유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