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8과 조무성 부원장님 간호사 선생님 존경합니다.
저희는 2022년 12월에 결혼한 부부입니다.
조금은 늦은 나이(?) 많이 늦게 시작한 결혼 생활이지만, 아내는 1980년생
(현재 46세), 저는 45세입니다.당연히 초혼입니다 ㅎ
나이를 오픈 하는 이유는 이 글을 보시는분들 모두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오늘이 가장 젊고 지금도 늦지 않습니다.
음..저희에게도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엔 다른 병원에서 임신을 했지만, 안타깝게 유산이라는 큰 슬픔을
겪었습니다.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지인들의 추천으로 세화 병원이
난임 병원으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그렇게 와이프의 선택으로 세화병원 8과 조무성 부원장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난임 병원의 문을 처음 들어설 때 모든 부부들이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합니다.기대와 두려움이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들...
사실 후기 늦게 작성하게 된 것도, 혹시나 또 다시 아픔이 찾아오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하지만 조무성 부원장님은 첫 상담부터 저희 상황을
꼼꼼히 살펴봐 주셨고,나이에 따른 리스크와 앞으로의 진행 방향을
솔직하면서도 희망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그 덕분에 저희 부부는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 때부터 진짜 임신이 될거같다라는 확신까지 들었습니다.진심 입니다.
그리고 8과 간호사 선생님들 역시 정말 따뜻하고 응대해 주셨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주시고 병원을 나설때도 한결 같으셨습니다~^^
그렇게 여러 가지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저희는 희망을 잃지 않고 시술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병원에 다닌지는 꽤
되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1년을 간거 같기도 하고
시술은 정말 확실할때만 !
저는 이 부분도 참 좋았습니다.(유산을 겪어 보신분들은
공감 할겁니다.)
그리고 드디어 임신!
지금 16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이 기적 같은 순간을 만들어주신 조무성 부원장님은 저출산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이시고,감히 말하건대 이 나라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세화병원의 모든 의사 선생님들, 간호사님들,그리고 함께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이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계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진심으로
존경합니다.하지만 이 후기를 통해서만큼은
조무성 부원장님은 최고!!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8과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같은 마음으로 존경을 보냅니다!!!
남은 시간 동안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이 감정 또한 감사히 소중히
느끼고 있습니다^^혹시 저희처럼 늦은 나이에 고민하고 계신 분들 또는 한
번의 아픔을 겪고 주저하고 계신 분들께 저는 세화병원 8과 찾아 가세요!
꼭 인사 드리러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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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과간호사님의 댓글
8과간호사 작성일
안녕하세요 따뜻한 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글을 읽는 내내 진심이 느껴져 마음이 울컥 하네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셨을지..
그런 와중에 저희 병원에 오셔서 다시 시작을 하게 되었고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쁜 마음입니다.
힘든 과정 속 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힘차게 화이팅 있게 임해주신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의 여정에는 기쁨과 축복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든 도움 필요하시면 편하게 연락 주세요!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