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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원장님, 김은정간호사님, 정재흠간호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닉네임 : 이*희 | 작성자명 : 이*희 |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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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계류 유산으로 첫 임신을 중단해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임신이라는 경험도 낯설었지만 유산이라는 경험은 더더욱 낯설었습니다
타 병원에서 "여기 아기 였던 게 있네요, 심장이 안 뛰네요" 라는 일상 같은 선생님의 대화와,
울면서 갔던 또 다른 병원에서 "그래도 아직 임산부로 등록되어있을 때니 독감 주사나 맞고 가라"는
선생님의 안내.. 몇 개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네요
자연 배출이라 소파술도 못해 고통도 너무 심했었습니다..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을까 하며 남편과 다시 임신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회복했을 몸인데도, 몇 달 간 임신 테스트기에 뜨는 한 줄 보며 매달 우는 게 일상 이였네요..ㅠㅠ

그렇게 혹시나 난임가능성이 있을까하여 난임검사를 받고자 세화병원에 올해 2월에 첫 방문했습니다.
정말 많이 알아보고 후기도 많이 찾아본 후 2과 장우현 원장님께 가기로 마음먹고 병원에 갔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출발 할 때부터 '장우현원장님 대기가 2~3시간이걸리더라도 원장님께 받겠다'라는 마음 뿐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시작부터 졸업까지 장우현 원장님과 함께하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아직도 2월 첫 진료가 잊혀지지 않아요 원장님
원장님께서 제게 처음으로 "작년에 너무 마음아픈일이있었다 그쵸.." 말씀해주셨는데
어느 병원에서도 저한테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곳이 없어서
너무 울컥했습니다 그 한마디로 몇 개월을 위로 받는 느낌이였어요

검사도 원장님께서 직접해주시고, 결과도 원장님께서 설명해주시니 이것 또한 좋았고
진료가 끝나면 간호사님께서 한 번 더 설명해주셔서 제가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거나 질문드리지 못한 부분도 여쭤볼 수 있었습니다
예약일이 아닌날, 몸에 이상이 생겨 울면서 병원 갔던 날에도 간호사님은 휴지주시며 다독여 주셨어요
원장님과 간호사님들 덕분에 제 약한 멘탈 붙잡고 어느덧 임신 9주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배란일검사부터 배란촉진주사, 임신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들까지
세화병원에서 난생 처음 받은 산모수첩에 하루하루 기록하는 재미로 살았어요! 정말로요

원장님은 늘 밝고 친절히 대해주셨고,
김은정간호사님 정재흠간호사님도 너무나도 친절하게 다정하게 대해주셨어요
다니면서도 세화병원 갈 거라는 지인분들께 2과가 최고라고 말하고 다니는데,
그분들에게도 원장님께서 좋은 결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원장님과 간호사님들과 이번 임신 처음부터 준비할 수 있게되어 너무 다행이에요, 정말 감사드려요
감사라는 말로도 너무 부족하지만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매일 불안해하던 저에게 스트레스받지말고 불안해마라던 원장님의 격려와
잘 크고 있다고 걱정마라는 간호사님의 응원에 어느덧 꿈꾸던 졸업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날까지 너무 다정했던 2과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둘째 가질 때 다시 2과분들과 준비하고 싶습니다!!!

세화병원 다니면서 원장님과 간호사님들의 말씀만으로도
마음이 건강해지는 걸, 마음이 딴딴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원장님, 간호사님들의 실력이야 말씀드릴 것도 없고 제가 감히 평가할 수도 없지만
진료 받는 날이 기대되고, 병원 가는 날이 기다려지는게 처음이였다라는 건 확실해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진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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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이승희님  안녕하세요!!!

임신을  축하드립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많은  정이  들었던  거 같아요~
가슴아픈일을  보내시고  그 나날들속의  고통이
느껴지는 거 같아  마음이 아팠답니다~
일상적으로  너무  많은  분들을  맞이 하게 되면  아무래도
많은 신경을  쓸수 없을때가  많지만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답니다~
그 마음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힘든  순간들이  있으셨던  만큼  순간순간  걱정과  불안들이
밀려  오셨을 거 같아요~
너무나  건강히  잘자라는  우리 천사를  느끼며  그마음이
더  크나큰  행복으로 가득  가득  하셨길  바래봅니다~
병원  진료시 마다  편안히  보신거  같아  다행스런  마음입니다~
꿈꾸셨다던  졸업을  하시며  앞으로는  더  따스한  나날들만 맞이  하시길 ~
소중히 써내려주신  감동적인 글  감사드립니다!!
둘째  꼭 기다리고 있을테니  첫째  건강히  분만하시고
세식구  다정히  오시길  기다리고 있을께요~
따스한 봄날  만끽하시며  꽃나들이  조심히  다니세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고객님의 순산을  기원합니다!!